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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배우기 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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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판본체 글자쓰기를 배운다.


자음ㆍ모음의 조합으로 본격적인 단어쓰기다. 자음ㆍ모음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이쁜 글씨가 된다.

강약조절과 자음과 모음의 크기 조절, 받침글자의 크기와 굵기 조절을 세세히 관찰해야 한다.

글자들의 균형에 맞게 조화를 이루게 써야 글씨가 이쁘다. 

먹물 조절도 어렵다. 먹물이 많으면 화선지에 번지고 적으면 글씨가 제대로 써지지 않는다. 

여기에 글씨를 조화롭게 균형을 맞추라니 쉽지 않다.


눈으로 보고 머리에 새겨 손으로 쓰는 임서. 


체본을 보고 쓰는데 눈 따로 손 따로 삐뚤삐뚤이다.

언제 쯤 실력이 늘까라는 오만한 생각이 슬며시 든다. 

옆줄 앞줄 나보다 나이가 있으신 많은 분들이 꼭 다문 입으로 붓 끝에 그려지는 글씨에 열중하고 있다.


❛ 시작이 반이다. ❜


지금 보다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선 먹물이 손가락에 물들 때까지 연습에 연습, 그 길 뿐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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