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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4.06.30
오래 전
캘리그라피 배우기 7일차
수업 7일차 : 판본체 자유변형체에 대해...
그동안은 격에 맞추어 글씨를 썼다면 이번에는 자유로운 글씨체를 배운다.
자간을 밀도 있게, 글자의 중심을 맞추어각도 변형, 필압 조절, 획을 부드럽게역입의 느낌을 최소화 하거나 생략해서 체본을 보고 임서해서 써 봅니다.
수업 교재의 '햇살우체통' 글씨가 예쁘다. 한 시간 연습을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참 각각 사람마다 개성이 들어 난 글씨체들이다. 어떤이는 글씨가 안 써진다며 투덜투덜이다. 내가 볼 땐 글씨체가 개성있고 참 예쁜데 괜한 투정을 부리는 듯 하다.연습을 하면서 맘에 드는 글씨가 있는데'손가락약속' , '소박한' , '삼백' , '오늘행봄' 등의 'ㅅ' , 'ㅇ' 이 들어간 단어들이다. 다른 글자들은 잘 안써지고 어색한게 연습 부족이다. 소소한의 'ㅅ' 이 참 마음에 든다. 이렇게 써도 저렇게 써도 이쁜 'ㅅ''ㅇ' , 'ㅎ' 도 마찬가지로 이쁘게 쓸수가 있다. 모든 단어들이 각자의 멋을 부려 이쁘게 글씨체가 될 때까지 열심히 파이팅 하자.
<맘콕 단어 : 생각나무, 햇살우체통, 소박한권리, 악바리인생길>
캘리그라피를 하면서 느낀건데 정신을 맑게 해주고 마음을 평화롭게 해준다.수업하면서 접하는 단어들로 위안을 받기도 하고 삶에 도전을 하기도 한다. 선생님은 마음에 드는 단어나 글귀들을 수첩에 적어 써보신다고 한다. 어디를 가든 카메라에 담아 와서 적어본단다.열정에 박수를~~나도 예쁜 수첩 하나 장만해서 많은 글귀들을 담아야겠다.오늘도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발걸음이 가볍다. 열정과 후회, 주춤이 늘 나와 공존하지만 열정이 있는 시간들로 삶이 더 풍성해지길 다짐하며 내일도 파이팅이다.
♦ 판본체 자유변형체
판본체를 기본형으로 자음, 모음의 획을 자유롭게 변화시키고 글자를 조화롭게 구성시켜 시각적인 효과와 전달력을 높인다.
♦ 자유변형체 쓰기 핵심 포인트
↳ 자내 공간변형 - 공간을 일정하게 또는 변화 있게 쓰기- 자간을 밀도 있게 붙여 쓰기- 글자의 중심을 맞추어 쓰기- 각도 변형 - 정직한 가로, 세로 획을 피하여 써본다.- 필압 변형 - 필압을 심하게 대비시켜 써본다.- 획을 부드럽게 해 쓰기- 역입의 느낌을 최소화 또는 생략하기
♦ 자유변형체 "예"
✔ 획과 획사이를 일정하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 획의 다수에 따라 글씨의 크기를 달리하며✔ 공간을 서로 침범하도록 행과 자간을 구성
♦ 글자의 짜임, 굵기 변화의 유연함 표현으로문장이 아닌 단어 위주의 캘리그라피는 내포된 뜻이 잘 나타나도록 표현력 강조
❛ 오늘은 언제나 새롭다 내가 살아본적 없던 하루다❛ 배꽃 필때면 지난 겨울 추웠던 날 잊게 마련이다❛ 봄은 고개를 들어 꽃을 봄이다
민트초코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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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4.06.24
오래 전
캘리그라피 배우기 6일차
6일차 수업 : 판본체 문장 써보기
수업있는 날마다 비가 내린다. 비오는 날은 기분도 차분해지고 수업 분위기도 차분해지는 느낌이다. 바스락 바스락 슥슥~ 조용히 수업 내용에 맞게 먹물을 접시에 담고 붓을 적셔고 화선지 그린다. 옆에 앉은 분은 오늘 분량의 단어들을 다 하고 갈 모양인지 쉬는 틈 없이 열심히 손을 놀리고 있다.나도 덩달아 바빠지는 마음이다. 그래 이자리에서 끝까지 함 써보고 가자. (매번 못쓰고 갔다.ㅜㅜ 연습도 못하는데 여기서라도 해야지)비도 오고 강의실에 퍼지는 배경음악이 참 잘어울린다. 자세를 바로 잡고 화선지에 먹물을 찍었다. 쓰윽~
<해당화, 진달래 격자 없는 단어 연습>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
♦ 판본체 문장쓰기
• 판본체 문장- 붙임자료를 단계별 그리고 형임(形臨), 의임(意臨), 배임(背臨) 등 임서 방법에 의해 다양하게 써 봅니다.- 자료는 글자의 크기가 각각 다르게 쓰여 있으므로 체본과 같이 하거나 다르게 해 써 봅니다.
♦ 격자없이 단어쓰기
∗ 격자없이 단어쓰기
∗ 임서하기 : 획의 공간 유지⇒ 격자 안에 글자가 들어가도록 획의 굵기에 유의 하면서 쓴다
∗ 점획 "•" 으로 이루어진 글씨로 획의 굵기 변화가 핵심
민트초코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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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4.06.16
오래 전
소리없는 세계에
제 9 화 - 꼬마 마법사
사람들의 시선, 처음 느껴봤다. 다른 사람과의 대결도 처음해본다. 낮에 있었던 일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서 침대에 누웠다. 대결에서 한 번 이겼다고 끝나는게 아니다 이긴 사람은 이긴 사람과 붙는 그런 방식의 대결이기에 방심은 금물... 이기는 한데 오늘 있었던 사실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우쭐하게 된다.
찹! ㅡ 찹!
"아직 시험은 끝난게 아니라고!!"
난 내 얼굴을 치면서 외쳤다. 그리고는 곧 바로 잠에 들었다.
ㅡ다음날
옷을 차려 입고 나갔다.
'역시 아침에는 산책이 좋지, 어차피 곧 시험장으로 가야되니깐..'
.. 다시 생각해도 얼마 전 까지 마물에게 습격 당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평화롭다. 물론 아직까지는 대부분만 회복이 된 것 같지만.과일상점 앞에 서서 포도랑 사과를 사서 바구니에 넣어 놓고 걷는 중이었다. 사과를 먹으며 길을 걷던 중 익숙한 얼굴의 꼬마가 보였다.
'꼬마 마법사네, 가서 사과나 하나 줄까..'
꼬마 마법사를 보니 고민이 떠올랐다. 갑자기 도와준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막상 어떻게 도와줄지는 잘 모르겠다. 음 ...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그때 뒤쪽에서 사람들이 말하는게 들렸다.
"야야.. 너 그 소문 들었지? 마물에게 물려 독에 죽을뻔한 애를 구한 마법사에 대한 소문 말이야."
"아~ 그거 들어본 적 있지 그나저나 그 마법사가 왕국에 있다는 말도 있다는데."
..! 마물에게 당한 이를 치료했다는 말은 즉.....
"아~!!"
꼬마 마법사가 나를 알아본 모양이다. 그 애는 멀리서부터 달려오기 시작했다.
와락!
"으 우! 에아!"
마음이 많이 급한지 종이에 적지도 않고 말하려고 한다.
'그나저나 갑자기 안으면 놀란다고..'
꼬마가 나한테 그렇게 하고 싶었던 말은 어제 일이었다. 어제 굉장히 멋있었다고.. 자신은 마법 말고는 잘 모르기 때문에 싸움 같은건 처음 본다고.. 사실 나도 처음이긴 한데..
그래도 꼬마 마법사가 나한테 칭찬 해주니깐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나는 슬쩍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꼬마 마법사도 환한 미소를 지었다.그 미소는 아까 하던 고민은 전부 잊게 해주는 미소였다.
시간도 다 되었겠다 슬슬 시험장으로 가야겠다. 물론 꼬마 마법사와 같이..
FAP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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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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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배우기 5일차
이번 시간은 판본체 글자쓰기를 배운다.
자음ㆍ모음의 조합으로 본격적인 단어쓰기다. 자음ㆍ모음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이쁜 글씨가 된다.강약조절과 자음과 모음의 크기 조절, 받침글자의 크기와 굵기 조절을 세세히 관찰해야 한다.글자들의 균형에 맞게 조화를 이루게 써야 글씨가 이쁘다. 먹물 조절도 어렵다. 먹물이 많으면 화선지에 번지고 적으면 글씨가 제대로 써지지 않는다. 여기에 글씨를 조화롭게 균형을 맞추라니 쉽지 않다.
눈으로 보고 머리에 새겨 손으로 쓰는 임서.
체본을 보고 쓰는데 눈 따로 손 따로 삐뚤삐뚤이다.언제 쯤 실력이 늘까라는 오만한 생각이 슬며시 든다. 옆줄 앞줄 나보다 나이가 있으신 많은 분들이 꼭 다문 입으로 붓 끝에 그려지는 글씨에 열중하고 있다.
❛ 시작이 반이다. ❜
지금 보다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선 먹물이 손가락에 물들 때까지 연습에 연습, 그 길 뿐이겠다.
♦ 판본체 글자쓰기
판본체는 정사각형틀에 좌우 끝선과 중심선에 맞추어 획의 굵기를 같게 쓰는 것이 일반적인 운필이다.운필시 역임, 과봉, 중봉, 회봉 순으로 쓰고 획마다 삼절(꼭 3마디는 아니어도 됨)과 꺽임에 전절을 한다.
+ 포인트 • 강약으로 운필- 첫 획은 강하고 굵게, 연결 획과 다음 획은 첫 획보다 약간 가늘게 쓰는 것이 좋다.- "ㄹ" 받침의 공간이 좁아 강약이 곤란할 경우 첫째, 둘째 가로획은 약하게 마지막 가로획은 본래 굵기로 하고 "ㄹ"의 두 공간 중 아래쪽이 약간 넓은 느낌이 나도록 한다. • 완급을 조절하되 다소 속도감 있게 운필한다.• 모음의 짧은 획도 운필시 과정(기필,행필,수필)을 생략하지 않는다.• 전절, 삼절시 붓을 튕기듯이 운필, 전절시 붓을 튕겨 세우면 붓끝이 획이 끝난 부분 앞쪽에 위치함으로 획의 끝까지 봉을 당긴 후 역입과 함께 방향을 전환한다.• 접필부분은(획이 겹치는 곳) 강하게 시작.• "나" 의 경우 "ㄴ"은 세로로 짧게, "ㅏ"의 세로획은 정사작형 제 길이로 • "ㅗ","ㅜ" 는 중앙에 "ㅏ","ㅓ"의 - 획은 중심선에서 약간 위쪽에• "ㅜ" 모음과 받침은 붙지 않도록 한다.• 쌍자음은 같은 공간으로 분할 한다.• 받침이 있는 "ㄴ"의 세로획은 짧게 한다.• "ㅏ"와 아래 "•" 는 한 문장에서 통일하고 "•" 쓰기는 태극선 형태로 쓴다.
♦ 임서하기
임서란? 체본 = 글씨 실물을 보고 쓸 수 있도록 쓴 글씨
✔ 눈과 손이 글을 쓰지 않는다. ⇒ 눈으로 보고 머리에 새겨 손으로 쓴다
<1단계> 체본을 기준하여 4각형의 격자에 쓴다.( 격자 깔판 활용)<2단계> 칸이 없는 화선지에 쓴다.<3단계> 칸이나 4각형으로 접은 화선지의 크기를 기준 작게(Light), 중간(Medium), 크게(Bold) 3가지로 써본다
✔ 임서의 3가지 과정(단계)
첫째, 형림 - 체본의 형태를 그대로 쓰는 기본과정
둘째, 의림 - 글씨의 형태보다 쓰여진 뜻에 중점을 두고 쓴다.셋째, 배림 - 형림과 의림의 과정을 거치면서 체본을 보지 않고 원본의 형태를 표현할 수 있는 임서의 최종단계로 창작의 시작 단계라 할수 있다.
오늘의 제시어 : 봄빛, 꽃샘바람, 산골마을, 밝음이 싹튼 새벽 향긋한 내음
민트초코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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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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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세계에
제 8 화 - 대결 (1)
"첫 번째로 대련을 보여줄 두 명의 후보자들은 쿠아즈 머핀과 파라디수스 입니다!!"
내가 첫 번째로 나가게 될 후보자가 되어버렸다. 갑자기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나는 긴장된 몸을 풀고 대련에 나갈 준비를 했다.
"후... 정말로 내가 첫 번째라니.."
그저 상대의 천을 뺐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이지만 간단한만큼 허무하게 끝날 수 있는 게임이다.
뚜벅 뚜벅
나와 머핀 씨가 투기장의 무대에 올라섰다. 머핀 씨의 얼굴에는 흉터가 하나 있었다. 그리고 많은 싸움을 한듯한 몸과 눈이 잘 보였다.대련이 시작 되기 전 나는 관중석에 있을 그 아이를 생각하며 긴장을 풀어갔다.
321"대련 시작!!"
시작이라고 외치는 순간 머핀 씨는 엄청난 속도로 나에게 달려왔다. 속전속결로 끝낼 생각인 것 같았다. 급할 수록 빈틈이 보이는 법.. 나는 순간의 빈틈을 발견하고 간발의 차로 허리를 꺾어 내 천이 뺐기는 것을 막았다.그리고 자세가 무너진 그이 천을 단숨에 내가 채갔다.
...
시작한지 10초도 지나지 않고 끝나버려서 그런지 관중석이 조용해졌다.
"..스..승자는 파라디수스 입니다!!"
심판이 승패를 말하자 그제서야 관중석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봤어? 엄청 빠르게 끝났다고.. 10초.. 아니 5초도 안되서 끝난거 같아!"
"이 정도면 최단기록 아니야?"
사람들이 이런저런 말들을 해주니깐 나는 긴장이 풀려서 주저 앉았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서..
"굉장하던데? 다음에는 방심하지 않을테니깐 걱정 말라고!"
머핀 씨다. 나에게 다가와 다음번에는 지지 않겠다고 나를 일으켜 세워주며 말했다.
이렇게 나는 누구보다 긴장을 많이 했지만 대련은 엄청 빨리 끝내 당황스럽기도 하고 아까의 상황에 대해 잘 대처했다고 생각하며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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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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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세계에
제 7 화 - 용사 시험
내 마음의 목소리를 들은 소녀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빤히... 내가 먼저 눈을 회피했다. 그러자 소녀는 미소를 지으며 어디론가 갔다.
소녀와의 약속을 하고나서 며칠이 흘렀다. 그 사이에 소녀와 나는 여러 번 만나 소녀에게 숙박비를 제공하기도 하고 책이나 마도구를 사주기도 했다.소녀와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용사 시험 당일이 찾아왔다. 나는 사전에 연락해 알려준 장소로 갔다. 물론 소녀도 따라왔다.
"굳이 따라오지 않아도 되는데.."
내가 말은 했지만 알아들을 수가 있겠나.도착한 장소는 마치 결투장을 보는 듯한 공간 이었다. 엄청 몰려있는 사람들과 행상인들 그리고 여러 용사 후보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용사 시험은 세 차례 나뉘어져 치른다. 아마 지금 이 자리에서 첫 번째 시험을 치르는 것 같다. 소녀는 나와 떨어져 관중석에 앉고 나는 대기실? 같이 생긴 곳으로 가보았다.그곳에는 아까 봤던 용사 후보들이 있었다.
'모..모두 강해보여..'
평소에 몸을 단련했던 내 몸이 약해 보이는 순간이었다. 두리번 거리다 익숙한 얼굴이 보여 자세히 봤더니 콜린 씨였다.용사 후보들을 체크하고 있는 것 같아서 나도 다가가 말했다.
"콜린 씨, 저도 왔습니다."
"오오, 그래 왔는가? 너가 아마 11번째 용사 후보가 되겠구나"
11번째.. 여기 있는 사람들이 10명이니깐 콜린 씨는 마지막 용사 후보인 나를 기다렸던 것 같다. 빨리 좀 올껄...마지막 용사 후보가 도착하자 콜린 씨는 무대로 나가 관중석에 있는 모두에게 들리도록 크게 말하였다.
"용사 시험의 첫 번째 시련은 가장 간단하고도 어려운 용사 후보끼리의 대련 입니다!!"
..! 설마 했는데 여기 있는 사람들과 대련을 하는 거였다니.. 콜린 씨가 말을 이었다.
"대련의 규칙은 일반적인 1 대 1 대련이 아닌 꼬리 잡기 입니다! 규칙은 참가자들의 허리춤에 천을 매달아 천을 먼저 빼앗는 사람이 이기는 그런 방식의 규칙입니다!"
일반적인 대련이 아닌 꼬리잡기라니.. 이건 단순히 무력만을 사용한다고 이기는 싸움이 아닌듯 하다. 내가 이런저런 생각을 할 때 콜린 씨가 대진표를 발표하였다.
"첫 번째로 대련을 보여줄 두 명의 후보자들은 쿠아즈 머핀과 파라디수스 입니다!!"
....?! 내가 첫 번째로 나갈 후보자가 되버렸다...
FAP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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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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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세계에
제 6 화 - 마음가짐
흔들리는 나무 고요한 어둠을 밝히듯 마물들의 격파를 축하하는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그리고 소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나에게로 다가오는 한 소녀.. 처음보는 듯 하면서도 어딘가 익숙한...
"너! 저번에 내가 구해준 그 소녀구나!"
그런데 소녀는 내 말을 듣지 못하는듯 했다. 아마 저 소녀는 귀가 좋지 못한건 아닐까. 음.. 저번에 구해주었을 때도 이런 생각을 했었던 것 같은데... 소녀는 내 바로 앞까지 오자 자신의 품속에서 글이 적힌 종이와 쿠키를 꺼내 나에게 주었다. 글의 내용은ㅡ
'어제 저를 구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제가 가져온 돈이 많이 없어서 줄게 과자밖에 없네요.. 감사의 의미로 주는 거에요.'
내 반응을 기다린다는 듯이 내 앞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있는 소녀였다. 웃으며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자 소녀는 그제서야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를 보니 내가 어제 몸을 던져 구했던 그 행동이 한 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이런저런 생각을 하니 어느새 소녀는 자리를 떠나고 없었다. 물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
축하파티는 밤새 이어졌다.
다음날, 나는 어제 만난 소녀에 대해서 알기 위해 수소문을 하러 다녔다.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소녀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고 하고 왕도 사람은 아닌듯 했다.
소녀를 봤다는 사람을 만나고 나는 소녀가 머무는 곳을 알아냈다. 소녀는 내가 머물고 있는 곳으로 부터 멀지않은 곳에 머물고 있었다. 소녀가 머무는 곳 근처에 있는 상점가들을 둘러보다 나는 마도구 상점에서 소녀를 찾을 수 있었다.
나는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난 후 소녀에게 다가갔다. 소녀는 나를 인식했다.눈이 마주치고 난 후 나는 소녀에게 종이 한 장을 주었다.
소녀는 내게 받을 종이를 보고 어쩔줄 몰라한다. 왜냐하면 글의 내용이 내가 소녀를 도와주겠다는 얘기이기 때문이었다.
"음?"
소녀가 놀란듯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예상 못했을 거다, 만난지 이틀밖에 안된 사람이 갑자기 자신을 도와준다고 직접 찾아오기까지 한다니 이 무슨 웃긴일인가.
그럼에도 나는 소녀를 도와주고 싶었다. 소녀는 내게 물었다. 자신의 무엇을 도와줄 것이냐고.. 그리고 나는 대답했다
너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귀를 고쳐주고 싶다고 말이다.
물론 모두 글로 적어 묻고 답했다..
FAP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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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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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세계에
제 5 화 - 왕국 기사단장 콜린
제복을 입은 남녀가 데려다 준 곳은 왕국 기사단의 정문 이었다.왕국 기사단. 말 그대로 왕국에 있는 기사단이다. 왕국을 지키는 기사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장 보안이 높은 곳이자 높은 수준의 기사들이 있는 곳에 내가 왔다.
'뭐 때문에 내가 이곳에 온거지.. 기사단장 콜린이라고 했었나.. 나랑 만난적이 있는 사람인가?'
생각들을 하며 기사단의 본부의 복도를 걷는 나였다. 제복을 입은 남녀가 가는데로 따라가던 그때 익숙한 모습의 사람을 보았다. 은색의 투구에 갑옷을 입지 않은 기사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사람, 투구남이다.
근데 저 사람이 어째서 이곳에 있는 것이지? 라는 생각도 잠시 나를 데리고 온 두 사람이 그를 보며 동시에 말했다.
"데리고 왔습니다. 단장님.""데리고 왔습니다. 단장님."
단장님.... 설마... 그렇다.. 투구남의 정체는 왕국 기사단의 단장이었던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투구남.. 아니 기사단장 콜린 씨가 나를 부른 이유는 아마도 용사 시험과 관련된 것이 아닐까.
"여!, 왔나 소년. 그 둘에게 내가 너를 데리고 오라고 시켰다. 당황했다면 사과하지!"
기사단장 콜린씨는 어제 있었던 사건에 대해 말하려고 나를 부른 것 같다.나는 콜린 씨와 함께 콜린씨의 방으로 들어가 얘기를 나눴다.콜린 씨는 어제 내가 용감하게 소녀를 구한 것 그리고 안전지대에서 내려와 마물들을 저지하려고 한 마음가짐.콜린 씨는 이런 나의 모습은 나쁘지 않다고 하면서..
"용사 시험을 보지 않고 우리 왕국 기사단에 들어오는게 어떤가?"
나에게 왕국기사단에 입단을 제안했다. 왕국 기사단도 충분히 존경스러운 사람들이다. 하지만.. 난...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콜린 씨,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용사를 존경하며 꿈꿔왔습니다. 아마 이 꿈은 저에게 거대한 벽이 생기더라도 막지 못할 것 입니다. 콜린 씨의 의견도 충분히 좋지만 저는 용사가 되겠다는 저의 마음은 꺽이지 않습니다."
"파라디, 그 말은 기사단 입단을 거부한다는 걸로 받아드려도 된는 거겠지?"
"네."
나는 나의 마음을 얘기했다. 용사가 되겠다는 내 마음은 쉽게 바뀌지 않으니깐. 콜린씨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흐흐, 내가 그럴 줄 알았다! 역시 넌 용사가 될 자격이 있겠어!"
...?
"음?, 무슨 일인지 파악이 안되는 모양이군. 난 기사단장이자 용사 시험의 담당자이기도 하지, 한 마디로 너를 시험해 봤다는 거다. 너의 마음가짐은 변치않는 다는 것을 확인했다."
콜린 씨는 말을 마치고 나에게 증표 한 개를 주었다. 그 증표는 용사 시험을 치는 사람들에게만 준다는 그 증표였다.그렇다. 난 용사 시험을 칠 자격을 갖추게 된 것이다. 프리패스로!!
FAP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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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4.04.21
오래 전
소리없는 세계에
제 4 화 - 결단의 순간
왕도에 있는 기사, 그것은 누가봐도 용사였다. 휘날리는 망토 , 강한 위화감 그리고 무엇보다도 은은하게 빛이나는 성검...성검은 다른 검과는 다르게 주인을 가린다고 한다. 선택받은 자가 쓸 수 있는 검, 크으.. 멋지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마냥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는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마물들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높은 등급의 마물들이 몰려오고 있다. 몰려오는 마물들, 슬슬 체력의 한계가 보이는 듯한 용사.내 몸은 결단을 하기도 전에 힘겨워하는 용사를 향하여 뛰어갔다.
이게 과연 좋은 선택인 것일까 라는 고민도 잠시 내 발걸음은 무엇인가를 보고 멈추었다.
'투구남'
용사의 옆에 나타난건 방금까지 먼 곳에 있던 투구남이었다.
쾅!
투구남이 언제부터 가지고 있었는지 모르겠는 대검을 휘둘렀더니 순식간에 마물들이 처리되었다. 나는 그때 깨달았다. 세상은 넓고 강한 자는 용사 말고도 있었다는 사실을.. 마물들이 어느정도 없어지자 모험가 길드에 있던 모험가들이 왕도 밖의 숲으로 향하였다. 이것으로 마물들의 왕도 침략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몸을 일으켜본다. 어제 있었던 일이 꿈이었나 싶을 정도로 왕도 사람들은 아침부터 빠르게 도시를 복구하고 있었다.
"정말 피곤한 하루였어."
마차를 타고 왕도에 와서 모험가 길드에 가입 후 저녁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마물로 부터 소녀를 지켰... 아.. 천천히 생각해보니 소녀를 내가 구했었다. 사실은 희생할 마음으로 뛰어들었지만.. 침착하게 행동한 나 자신이 뿌듯한 순간이었다.
똑-똑-
"네, 나갑니다~."
아침부터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가본다. ?!! 문을 열었더니 흰색과 파란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아쿠아 왕국의 제복을 입고있는 남성과 여성이 있었다.
"누구신지..?"
"저희는 아쿠아 왕국기사단의 단장 콜린 씨의 부탁으로 파라디수스 당신을 데리러 왔습니다."
이게 무슨 일인지 파악하기도 전에 나는 왕국 기사단의 정문에 와있었다.
FAP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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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오래 전
그림 하고 글 - 소소한 일상
소소한 일상들이 모여행복이 쌓인다
소소한 일상소소한 행복소소한 감사ㆍㆍ우리는 많은 순간을 놓치고커다란 기쁨만 바라 보다 후회한다.오늘은 잠시 눈을 감고소소한 것들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소소한것들이모여모여 커다란 행복이마음에 가득히 쌓이길 소망한다.
민트초코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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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4.04.19
오래 전
캘리그라피 배우기 4일차
월요일마다 부랴부랴 바쁘다. 오늘은 또 무얼 배울까?
자음, 모음 쓰기~
지금까지 한것은 판본체를 쓰기 위한 워밍업 단계. 판본체를 잘 배우고 기초를 닦으면 개인의 필체를 하게 될때 자유롭고 힘이 있다고 한다. 붓에 적응이 안되서 번지고 삐뚤빼뚤이지만 필압 조절을 하고 좀 더 빠르게1시간 20분 연습을 하고 보니 뭔가 감이 오는 듯하다.
- 자음쓰기 :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 - 모음쓰기 : ㅏㅑㅓㅕㅗㅛㅡㅣ
꺽어진 부분을 붓 살짝들어서 (전절)회봉과 역임, 중봉을 잘 지키고 팔을 들고 붓을 잡은 손 90도 유지
1시간이상 요래 하고 나면 온몸이 뻐근하다. 어깨도 결리고...잠깐 씩 쉬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그래도 결과물을 보면 보람 있는 시간이었고 뿌듯하다.
<열심히 쓴 내 작품>
판본체란 뭘까?o 판본체란?목판에 새겨서 나타낸 서체를 판본체라고 한다.판본체는 글자의 중심을 맞추는 것이 특징이다.판본체로 된 자료는 훈민정음, 월인석보, 월인천강지곡이 있다.
o 판본체의 특징판본체 글씨의 외형은 대개 사각형이고, 획의 굵기가 일정하다. 가로획과 세로획은 수직과 수평을 유지하고 획과 획 사이 간격은 대체로 같게 한다. 세로쓰기 할 때 글자의 중심을 맞춘다.
o 판본체 쓰기판본체 글씨는 획의 시작과 끝에 아무런 꾸밈이 없고원필은 시작과 끝을 둥근 맛이 나게 쓰고방필은 모가 나도록 쓴다.
- 원필 : 획의 처음과 끝이 둥근 형태, 우아하며 단정한 느낌- 방필 : 획의 처음과 끝이 모가 난 형태, 장중한 느낌
가로 이어쓰기 글자의 초성은 그 너비를 일정하게 써야 한다.세로 이어쓰기 글자는 초성이나 중성의 중심을 정확하게 맞추어야 글씨에 안정감이 있다.모음에서 점을 찍을 때 통일성 있게 점 찍는다.
<판본체 모음. 자음>
민트초코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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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24.04.15
오래 전
composer 업데이트
php 의존성 관리도구인 composer설치를 해서 사용은 하고 있는데, 현재 버전이나 업데이트는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하다면 아래를 보세요.
간단합니다.콘솔에서 아래와 같이 명령어를 입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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